🍁 국내 온천여행 추천, 아산온천축제 등 온천여행 10선 총정리
10월, 선선한 가을바람이 불어오면 우리는 자연 속에서 마음의 여유를 찾고 싶어집니다. 특히 단풍이 절정을 이루는 이 시기에 단풍과 온천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여행지는, 몸과 마음 모두에게 특별한 힐링을 선사하죠.
이번에 행정안전부와 한국온천협회가 공동 선정한 ‘가을철 찾기 좋은 온천 10선’은 단순한 피서지가 아니라, 자연경관·문화·축제·체험이 함께 어우러진 복합 휴양여행지입니다. 아래에서 지역별 특징, 축제 일정, 여행 팁까지 모두 확인해 보세요.
📍 대구 팔공산온천 – 단풍축제와 온천이 만나는 공간
- 팔공산 단풍축제: 10.23.~10.27.
- 문화 공연, 특산물 장터, 포토존 등 다양한 행사
- 불교 유적지 **동화사** 산책 코스 병행 추천
- 추천 숙소: 팔공산온천관광호텔 등
팔공산 자락을 따라 걷다 보면 붉고 노란 단풍이 계곡과 어우러져 경치가 빼어나며, 하루 산책 코스를 마친 뒤 온천 욕으로 피로를 풀면 여행의 완성도가 높아집니다.
📍 속초 척산온천 – 설악산 품에 안긴 전통 온천지
- 강원도 제1호 온천지구
- 설악산 국립공원과 인접해 단풍 절정 시기 관광객 많음
- 척산온천휴양촌, 척산족욕공원에서 산책 & 족욕 즐기기
등산과 산책을 마친 뒤, 자연 속에서 족욕하거나 실내 온천에서 몸을 녹이면 여행이 더욱 여유롭고 풍성해집니다.
📍 삼척 가곡유황온천 – 숲속의 휴식과 자연 탐방
- 2023년 새로 조성된 온천 마을
- 덕풍계곡 생태탐방로, 폭포, 숲길 연계 가능
- 국민여가캠핑장과 연계한 체류형 여행지
아직 널리 알려지지 않아 비교적 조용한 편이기 때문에, 가을 단풍 감상과 깊은 휴식을 동시에 원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 고창 석정온천 – 자연 치유와 단풍의 조화
- 2025년 한국관광공사 우수 웰니스 관광지 선정
- 인근 문수사 단풍나무 숲: 천연기념물 지정 지역
- 게르마늄 테마욕탕 등 다양한 온천 프로그램 보유
자연 속에서 치유받는 기분을 느끼며 산책로를 거닐다가, 온천욕으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장소입니다.
📍 구례 지리산온천 – 산길과 온천을 동시에 걷다
- 지리산 둘레길과 인접, 단풍 산책 가능
- 야외 노천탕, 온천 연계 숙소 완비
- 추천 숙소: The‑K지리산가족호텔 등
둘레길을 따라 가볍게 산책하거나 일부 구간을 걷고 나서 온천에서 피로를 풀면 여유로운 가을 여행이 됩니다.
📍 영주 소백산풍기온천 – 단풍과 인삼이 공존하는 여행지
- 소백산 국립공원과 부석사 인근
- 풍기인삼축제: 10.18.~10.26.
- 온천 + 인삼 체험, 건강 먹거리 연계 가능
단풍 산책 → 인삼 체험 → 온천욕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추천하며, 가족이나 연인 동반 여행지로도 손색없습니다.
📍 청송 주왕산온천 – 단풍과 꽃, 축제가 어우러진 공간
- 청송사과축제: 10.29.~11.2.
- 산소카페 청송정원 내 백일홍 꽃단지 관람
- 주왕산 단풍과 온천 연계 여행 가능
단풍과 꽃이 동시에 피어나는 시기라, 사진 찍기 좋은 장소가 많고 여행자들에게 기억에 남을 경치를 제공합니다.
📍 거창 가조온천 – 복합 힐링 여행의 중심지
- 온천, 족욕장, 항노화 힐링 시설, 코스모스 꽃단지
- 2024년 웰니스 관광지 선정
- 추천 숙소: 호텔가조, 백두산천지온천 등
다양한 힐링 옵션(산림치유, 코스모스 감상 등)이 함께 있어 온천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는 여행객에게도 최적입니다.
🎉 가을 온천 축제가 열리는 대표 명소 2곳
🔥 아산온천축제 (10.25.~10.26.)
- 장소: 아산스파비스 일대
- 온천둘레길 스탬프 이벤트, 온천수 제품 체험 & 판매
- 아산 3대온천(아산, 도고, 온양) 홍보관 운영
온천과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며, 온천을 처음 접하는 사람도 쉽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 유성온천 여행주간 (10.11.~11.9.)
- 장소: 유림공원 ~ 유성온천족욕체험장
- 족욕 체험, 거리 문화공연, 야간 드론쇼 등 행사 운영
- 병행 행사: 유성국화축제 (10.18.~11.2.)
- 숙박 할인 혜택: 최대 4만 원 지원
온천 경험이 있는 사람도, 처음인 사람도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설계되어 있습니다.
✅ 가을 온천 여행 꿀팁 & 마무리
- 단풍 절정기: 보통 10월 셋째 주 ~ 넷째 주 사이
- 야외 노천탕과 족욕장이 있는 온천을 우선 고려
- 축제 일정과 숙소 예약은 **최소 2~3주 전** 미리 확인
- 자세한 온천 정보는 한국온천협회 공식 누리집 참조
가을 단풍과 온천이 만나면, 여행은 단순한 휴식이 아니라 감성의 여정이 됩니다. 이번 가을, 위의 단풍과 온천이 어우러진 국내 온천 10선을 따라 몸과 마음을 모두 따뜻하게 채워보세요. 아산온천축제, 유성온천 여행주간 등 **지역축제**와 함께라면 더 풍성한 추억이 될 거예요.